[우석헌자연사박물관]

『돌, 예술이 되다.』특별기획전 개최

■ 전시내용

구석기인 김씨는 사냥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반짝이는 무언가를 주웠다.

그 돌은 예쁜 색을 가지고 있으며, 반짝였고, 심지어 주변에서 보지 못했던 것이었다.

한참을 들여다 보던 김씨는 홀린 듯 그 돌을 주워 집으로 와 가장 사랑하는 그의 아내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돌을 줄로 엮어 자신의 목에 걸었다. 아마도 그 돌은 최초의 보석일지도 모른다.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고대인들도,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도, 길을 가다 예쁜 돌을 보면 한번쯤 눈길이 머문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그것을 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것으로부터 영감을 얻는다.

표출하는 방식은 달라도 우리는 '돌'을 좋아한다. 예쁘니까, 혹은 유용하니까.

본 전시는 다양한 돌의 색과 형태 등을 활용해 제작된 장신구들과 그 원석을 함께 전시하여 땅 속의 꽃으로 불리는 돌의 미학을 함께 발견하고자 한다

■ 전시개요

▷  제목  ; 『돌, 예술이 되다. 』 특별기획전

▷ 기 간 : 2024년 09월 24일 - 2024년 12월 31일

▷ 장 소 :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

          주소 : (12074)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로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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