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서박물관] 재개관 특별전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11 16:21 조회23,79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국제성서박물관 재개관 특별전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개최
1995년 개관한 국제성서박물관은 중세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중동과 유럽, 북미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그리고 한국에서 수집한 5,000권 가까이 되는 성경들을 소장하고 있다. 2020년 개관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의 전시공간은 상설전시 4관과 기획전시 1실로 구성하였는데 주제와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영상과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체험 역시 할 수 있다. 재개관을 기념하여 기획전시실에서는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히브리어로 ‘야밈 토빔(Good Days)’이라 불리는 이스라엘의 절기는 종교적, 문화적, 국가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별히 안식일을 비롯하여 7가지의 절기(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는 여호와의 절기로 구약성경 레위기 23장의 율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약에는 언급되지 않지만, 유대인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 성경과 관련있는 수전절(요 10:22 언급)과 부림절(에스더서)이 있다. 성경의 절기는 월력을 따르기 때문에 매년 다른 날짜에 지켜진다. 현대 이스라엘은 성경과 관련된 절기를 각각 독특한 음식과 전통 의식으로 기념하고 있다.
본 개관 특별전에서는 이스라엘 절기의 유래와 관습을 다양한 유물과 설치물들을 통해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히 현대 유대인들의 절기 도구를 통해 고대 관습을 유추해 볼 수도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인터렉티브(Interactive) 디지털 프로그램이 동원되었는데 스토리 월을 터치하여 각 절기에 대한 이야기와 관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독특한 절기 관습을 체험하고 고대와 현대를 잇는 문화적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주소 및 안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349번길 16
전화: 032)874-0385 팩스: 032)867-0304
홈페이지: http://www.biblemuseum.or.kr/
□ 관람 안내 :
화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4시까지 입장 가능)
휴관: 주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연휴, 추석 연휴, 성탄절 그 외 박물관이 지정한 날
□ 관람료:
성인: 4,000원
어린이, 경로, 국가 유공자 : 3,000원
미취학 아동, 장애인 : 무료
단체 20인 이상 : 20% 할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